
7월 7일 삼성전자에 의하면 2분기 이익금이 분기 기록으로는 여태까지 최고였던 엔비디아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삼전주식은 당일 아침부터 곤두박질쳤고 이틀째인 오늘도 아침에 잠깐 오를듯 하다가 다시 곤두박질치고 있다.
거의 모든 투자자들이 어제와 오늘 심각한 계좌 손실을 입었으리라 생각된다.
더구나 삼전하닉 2배ETF 투자자들의 손실은 훨씬 더 클 것이다.
첨부그림을 보아도 오늘 나의 관심종목은 한 개도 남김없이 모두 파란불이다.
그나마 어제는 메인인 하이브가 뛰어가는 바람에 손실이 작았는데 오늘은 폭삭 주저앉고 말았다.
이 사단은 올해 3월21일 BTS의 성공적인 컴백 공연 후 몇 달 동안 하이브의 주가가 한없이 흘러내리던 것을 떠올리게 만든다.
BTS는 컴백 공연후 계속 국내외 공연을 이어가며 어디를 가나 환영을 크게 받고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를 하는데도 회사 주가는 계속 흘러내렸다.
BTS 컴백 기사가 계속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을 때는 하이브의 주가도 마침 고점을 지나 조정기에 접어든 것 같아서 컴백 이후에는 조금 오를 것 같아서 단기 차익을 노리고 신용을 이용해서 내 기준으로는 제법 샀으나 주가가 계속 떨어져서 두 번에 걸쳐 더 사느라고 내 투자의 절반 이상이 하이브로 들어가 여태까지 제법 큰 손실을 보고 있었는데 6월 말에 일단 바닥을 치고 지금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차트 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다.
6월말에는 1차 매입분의 수익률이 50% 이상의 마이너스를 냈으니 어지간이 떨어졌었다.
그래도 어저깨 삼성전자를 비롯한 거의 모든 주식이 깨빡칠 때, 하이브 홀로 10% 가까운 발군의 상승을 보여주어 안심했는데 오늘은 어제와 같이 거의 모든 주식이 폭락하고 있는 와중에 하이브도 하락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비록 신용을 많이 썼지만 반년 아니 일년이라도 하이브를 쥐고 있을 생각이다.
주식이 기업의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지는 않는다해도 끝까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수준을 억누르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오랬동안 다양한 종목의 투자를 해 보았다. IMF 직전에 주식으로 시작해서, 선물, 옵션, 외환, 해외선물, 코인등 대부분의 종목에 발을 담갔으나 아직까지도 원금 회수를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과목에서 손해를 보았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다른 것 다 정리하고 얼마 남지 않은 자금으로 주식을 2년 전부터 하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과목을 섭렵한 나의 의견은 일반인은 투자를 하려면 역시 주식에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다. 다른 레버리지 종목들은 일반인이 하기에 너무 위험하다.
현재시간 8일 6시 30분. 삼전이 10%이상 떨어졌고 하이닉스도 9% 떨어졌다. 극소수의 종목을 빼고 전 종목에 짙은 파란불이 들어와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증권 투자 원칙이 적용되어야할 시점인 듯하다. 가지고 있던 현금의 40-50%를 이용해서 삼전을 포함한 우량주 3-4 종목을 살 시점이다.
며칠 더 내릴지는 모르지만 이틀동안 꽤 내렸으니 내일은 기술적 반등이라도 기대해 볼 만하다.
더구나 외국인 선물이 금일 막판에 대규모 매수를 했고 현물도 그동안 줄곧 팔다가 오늘은 매수를 했다. 환율도 1510원 밑으로 내려왔으니 밤사이 1500원 밑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문제는 현금이 있느냐다. 안타깝게도 나는 신용까지 풀로 써서 추가 매입은 못한다.
근래 최성락 투자법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남들이 다 아는 것 말고 핵심적인 것을 꼽자면
1. 투자에 있어서 종목보다 더 중요한 것이 투자 방법이다. 투자를 잘하는 방법보다 망하지 않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2. 작은 성과에 만족하지마라. 큰돈을 만지려면 장기전으로 가야 한다. 단기 투자로 큰돈을 만질 수는 없다. 크고 작은 어려움이 계속 달려들지만 인내하면서 견뎌야 한다.
3. 1997년의 IMF 사태나 2000년도. 세계금융위기 같은 대형악재는 언제라도 올 수 있으니 그럴때를 만나더라도 망하지는 않도록 대비하고 있어야한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이 글의 후속 편을 쓸 때는 희망에 찬 메시지로 점철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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